MBC '뉴스데스크'의 김주하(31) 앵커가 10월 9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MBC 홍보부의 박영숙 부장은 "상대는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외국계 은행에서 일하는 강필구(34)씨로, 두 사람은 같은 교회를 다니며 알게 됐다"고 밝혔다.
당초 김주하 앵커는 올해 안에 결혼할 생각이 없었으나,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이 알려지자 김 앵커가 2004 아테네 올림픽 취재를 위해 그리스로 출장을 가 있던 중 남자친구와 김 앵커의 부모가 서둘러 결혼식 날짜를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주하 앵커의 결혼 전날인 8일에는 MBC '뉴스데스크'의 주말 앵커를 맡고 있는 최윤영 아나운서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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