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운경재단이 남미의 민속음악 연주단을 초청해 연주회를 갖는다.
오는 3일 오후 7시30분부터 대구월드컵경기장 야외공연장 앞 특설무대에서 '잉카 영혼의 소리와 팝스 콘서트'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남미 안데스 민속음악 연주단인 '시사이'와 대구 심포닉 밴드가 함께 무대에 오르게 된다.
1부에서는 남미 안데스 민속음악 연주단인 '시사이'가 전통 악기인 께냐와 삼뽀냐를 이용해 안데스 전통 음악을 들려준다.
또 안데스 전통악기로 영화, 드라마, 방송 등을 통해 친숙한 한국 대중음악도 연주할 예정.
2부에서 대구심포닉 밴드는 '헤이 쥬드', '꽃밭에서', '동백아가씨' 등 여러 장르의 경쾌한 곡들을 선보인다.
특설무대는 야외공연장 앞 광장에 설치돼 잔디밭에서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노인전문병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도 펼칠 계획이다.
우천시 취소. 문의 053)816-3763
장성현기자 jacksou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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