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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金黃植.53) 상주민요보존회장이 안동문화방송사가 창사 34주년을 맞아 시상하는 '향토문화상' 특별부문에 선정됐다.
김 회장은 그동안 상주민요보존회장을 맡아 사라져 가는 전통민요를 전승 보급하며 지역민들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매년 불우청소년 가운데 성적이 뛰어난 학생 2명을 선발, 장학사업을 벌이는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상주.엄재진기자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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