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발전 기여에 감사
1993년 칭다오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대구시는 칭다오시의 가장 중요한 해외 자매도시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21세기를 향한 대구와 칭다오 협력파트너 관계는 전면적인 협력단계로 발전했습니다.
이는 한국 대구시와 칭다오 시민의 공동 이해와 소망을 반영한 것으로 각계의 적극적인 호응과 폭넓은 지지를 얻었습니다.
현재 대구시민을 포함해 칭다오시의 상주 한국인수는 5만여명에 달하여, 이들은 칭다오시가 현대적인 국제도시로 발전하는 데 중요한 구성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지난 10여년 간 양 도시 간 경제무역 분야 협력은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섬유, 화섬, 기계 등 분야에서 수많은 대구 기업이 칭다오에 투자하여 한국의 다른 도시 기업의 칭다오 투자를 촉진시키는 데 크게 이바지하였습니다.
이러한 경제적 성과는 우리 양 도시 간 장기적으로 지속해온 공동 노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특히 대구시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문화, 교육, 스포츠, 보건 등 분야의 교류와 협력 역시 매우 활발하게 진행되어 대구시와 칭다오시는 관련 방문단을 상호 파견하여 양 도시의 축제행사 등에 참가하면서 시민 간의 우호교류를 촉진해 왔습니다.
또한 칭다오시는 2008 베이징올림픽 수상경기 개최 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민 여러분의 칭다오 방문을 환영합니다.
또 자매도시 칭다오의 생활을 체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한중수교 12주년에 즈음하여 720만 칭다오시민을 대표하여 대구시 민여러분께 축복과 경의를 표하며 양 도시 정부 및 시민 간 미래를 향한 공동협력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