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패션(주)이 출시한 트렌디 캐주얼 브랜드 크리스찬 라크르와 옴므(Christian Lacroix Homme)가 서울 강남 지역에 이어 지방점 처음으로 대백프라자에 1호점을 열었다.
크리스찬 라크르와 옴므는 프랑스 브랜드로, '발리에서 생긴 일', '불새', '파리의 연인', '풀하우스' 등 인기 드라마의 전략적인 PPL(Product Placement:특정 상품을 영화 속의 소도구로 이용해 광고효과를 노리는 것)로 '꽃무늬 프린트 셔츠'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크리스찬 라크르와 옴므 김용찬 팀장은 "브랜드 출시 후 국내외로 메트로섹슈얼 열풍이 불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아 지방 매장을 열기로 했다"며 "대구지역은 패션도시인 만큼 유행에 민감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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