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세계 최고 기술"
세계 최고의 첨단디스플레이 제품들이 엑스코 대구를 방문한 국내.외 전문가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4일 막을 올린 제4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IMID) 전시장에서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것은 세계 최대 크기인 80인치 풀(full) HD(고선명)급 PDP. 삼성SDI는 80인치 PDP의 개발로 30~80인치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 포토폴리오를 갖춰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힐 수 있게 했다. 삼성SDI는 80인치 PDP 개발을 통해 1장의 PDP 유리 원판에서 한꺼번에 40인치급 PDP 4대를 생산할 수 있는 4면취 생산기술을 세계 최초로 확보했다.
삼성SDI는 또 저분자 저온폴리실리콘(LTPS) 방식으로 세계 최대 크기인 17인치 능동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와 모바일용 입체영상 3D 디스플레이를 출품했다.
LG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인 명암비 5천대 1, 밝기 1천500 칸델라의 42인치 PDP TV를 비롯해 세계 최초로 싱글 스캔 기술을 HD급에 상용화한 42인치 PDP TV, 1천200대 1의 명암비를 구현한 42인치 일체형 LCD TV를 선보이고 있다.
LG필립스LCD는 '다이내믹 콘트라스트 레이쇼' 기술을 적용해 1천200대 1의 명암비를 완성해 낸 55인치, 42인치, 37인치 HDTV용 TFT-LCD를 내놓았다.
삼성전자는 40인치 TV용 면(面)광원, 모니터용 17인치, 21.3인치 LED(발광다이오드) 광원과 업계 최초의 일체형 2.32인치 터치스크린 모바일 LCD패널 및 46인치 세로액자형 LCD패널 등을 소개하고 있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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