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가 이명효(32)의 개인전이 30일까지 대백프라자 갤러리에서 열린다.
전통적 기법을 활용해 10호에서 100호까지 다양한 크기로 표현한 실경산수화 30여점을 선보인다.
설악산 매화산 월출산 계룡산 하선암 등 우리 산천의 실경산수를 감칠맛 나게 표현했다.
떠나온 고향에 대한 아련한 향수도 곁들였다.
섬세한 붓 터치와 생략과 침묵으로 세련미가 돋보인다는 평이다.
작가는 이번 작품에 대해 "자연의 고유한 특질을 찾아내 현대의 조형의식에 맞는 구도와 필치로 새로운 조형세계를 구축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경북대 미술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작가는 경북도미술대전 최우수상(2004년), 대구미술대전 우수상(2004년), 삼성현미술대전 우수상(2004년), 단원미술대전 특별상(2003년) 등을 수상했으며, 대구미협 묵의회 대구현대한국화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 053)420-8015.
김병구기자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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