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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5시15분쯤 대구 동구 방촌동 ㄷ목욕탕에서 동네 주민 류모(41)씨가 온탕속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목욕탕 손님 류모(41)씨가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류씨가 이날 집에서 가슴이 아프다며 땀을 흘리고 누워 있다 목욕탕에 갔다는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심장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사인을 조사중이다.
한윤조기자 cgdre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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