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이트 해킹 30대 구속
대구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우병우)는 23일 인터넷 게임 사이트의 운영서버를 해킹해 고객의 ID와 비밀번호를 알아내 사이버머니 중개상에게 팔아온 혐의로 이모(33)씨 등 2명을 구속했다.
이씨 등은 올 초부터 지난 20일까지 부산의 한 PC방에서 친구 김모씨가 개발한 해킹프로그램을 이용, 모 게임 운영서버에 침입해 고액의 사이버 머니를 보유한 가입자의 ID와 비밀번호를 알아낸 후 이를 중개상에게 건네주고 은행계좌로 현금을 송금받는 수법으로 지금까지 2억원을 편취한 혐의다.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