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프로축구 PSV 에인트호벤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이 홈 개막전에서 시즌 첫 골을 신고했고 '태극듀오' 이영표도 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거들었다.
박지성은 22일(한국시간) 열린 AZ 알크마르와의 네덜란드리그 홈 개막경기에서 마르크 반 봄멜, 안드레 오이어, 욘 데 용의 릴레이골로 3-0으로 리드하고 있던 후반 30분 레안드로의 패스를 골로 연결해 팀의 5-1 대승에 일조했다.
지난 12일 레드스타 베오그라드(세르비아-몬테네그로)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3라운드 1차전에서도 골맛을 봤던 박지성은 이로써 시즌 마수걸이골을 기록하며 물오른 골감각을 과시했다.
왼쪽 수비수로 선발 출장한 이영표는 앞서 후반 25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데 용의 골을 배달, 시즌 첫 도움을 올렸다.
이들 코리언듀오는 오는 26일 레드스타 베오그라드와 챔피언스리그 3라운드 2차전에 출격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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