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개법 개정 결사저지 궐기대회

입력 2004-08-21 11:05:26

공인중개사협회 대구'경북지부 소속 회원 500여명은 20일 오후2시 대구 국체보상기념공원에서 실거래가신고 의무화 등을 골자로한 '부동산중개업법 결사저지를 위한 궐기대회'를 열었다.

공인중개사협회는 "중개업법 개정안이 세율조정없이 시행될 경우 신고를 피하기 위한 직접거래나 또 다른 편법이 동원될 가능성이 커지며, 부동산시장 왜곡과 침체가 더욱 심화돼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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