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한국경영학회로부터 '2004년 최우량 기업상'을 수상했다.
포스코 이구택 회장은 19일 강원도 용평에서 열린 경영학 관련 하계통합학술대회에서 한국경영학회 정구현(연세대 교수) 회장으로부터 '2004년 최우량 기업상'을 수상하고 특별강연을 가졌다.
한국경영학회는 포스코가 국내 기업 중 탁월한 경영실적과 높은 기업가치 창출로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경영혁신과 기업의 투명성에서 타기업의 모범이 돼 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구택 회장은 특별강연에서 포스코의 미래지속 성장 가능성에 대해 "철강본업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화와 기술혁신을 통해 급변하는 세계 철강산업의 경영환경 속에서도 명실상부한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 성장하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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