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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경찰서는 지난 13일 밤 9시20분쯤 남구 대명10동 ㅍ여관 앞에서 길을 가던 정모(50.여)씨를 오토바이를 타고 뒤따라가 노트북 컴퓨터 등 300만원 상당의 금품이 든 가방을 날치기한 혐의로 이모(16) 등 고교생 2명에 대해 2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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