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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10시쯤 예천읍 서본리 신모(55)씨 집에 세 들어 살던 설모(50.여)씨가 방안에 숨져있는 것을 이웃 주민들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설씨의 얼굴 등에 상처가 있는 점 등으로 미뤄 타살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사체를 부검하기로 했다.
예천.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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