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메기'의 영향권에 든 대구.경북 일부지역
에 18일 자정을 전후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6곳에서 교통이 통제되는 등 피해가 잇
따르고 있다.
19일 0시께 대구시 동구 신천동로 희망교 부근 양방향 도로가 침수돼 교통이
전면 통제됐다.
이보다 앞서 18일 오후 11시 45분께는 대구 달서구 두류동 원화여고 앞 삼거리
가 침수됐고 오후 10시께는 울릉군 서면 남양리에서 남서리까지 12㎞구간 곳곳에 낙
석이 발생, 교통이 통제됐다.
같은 시각 안동시 예안면 신남리 933번 지방도에서는 절개지가 붕괴, 토사가
도로 50여m를 덮치는 등 대구.경북지역 6곳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특히 오후 5시께는 울진군 서면 광회리 계곡 주변에서 작업중이던 권모(57.경산
시 중방동)씨 등 광산인부 4명이 폭우로 고립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
해 2시간여만에 구조되는 등 이날 자정까지 경북도내에서 모두 6명이 한때 고립됐었
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