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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새벽 3시 30분쯤 안동시 와룡면 서현리'서현축산단지'내 안모(56)씨의 200평규모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사육 중이던 어미돼지500마리와 새끼돼지 600마리 등 1천100여마리가 불에 타 죽어 2억여원의 피해를 냈다. 불은 출동한 안동 소방서 소방대원들과 주민들에 의해 40분여만에 진화됐다.
안동.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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