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뮤지션 '홍순달 쿼텟' 무대에

입력 2004-08-18 09:34:42

국내 정상급 재즈 뮤지션인 홍순달 쿼텟이 21일 오후 8시 재즈카페 인디고에서 무대에 오른다.

홍순달은 클래식을 기초로 풍부한 음색을 자랑하는 최고 수준의 재즈 색소폰 연주자. 찰리 파커의 재즈를 기초로 한 비밥 사운드가 특징이다.

홍순달은 한·일 문화 교류를 위해 일본의 유능한 연주인들과의 합동 연주를 하고 국내에 소개하는데 힘쓰고 있다.

현재는 재즈 색소폰 쿼텟과 솔리스트 재즈 빅 밴드를 조직해 활동 중이다.

이날 공연에는 라틴재즈밴드 코바나에서 활동한 김현일(테너 색소폰)과 최동하(드럼), 김수열 재즈 퀸텟 출신인 성기문(피아노), 조성덕(베이스) 등이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 1만원. 053)423-6088.

장성현기자 jacksou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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