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 보건환경과 교수팀
경운대 보건환경학과 한성욱.김복조 교수와 환경벤처기업 (주)실버리아는 숯 화합물과 인조 제오라이트 화합물, 은염화합물 및 목초액으로 구성된 새집증후군 억제물질을 3년여 간의 연구 끝에 완성해 특허출원을 마쳤다고 17일 발표했다.
연구진은 "일반적으로 2년 이상이 지나야 없어지는 것으로 알려진 새집증후군 유발물질이 신물질을 사용한 결과 보름만에 중화됐다"며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의 경우는 완전히 밀폐된 공간에서 15일만에 0.002┸으로 떨어졌고, 악취.두통의 원인인 포름알데히드는 11일만에 기준치인 0.08┸ 보다 훨씬 낮은 0.06┸ 이하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숯은 세균과 냄새를 흡착하고 음이온을 방출함으로써 공기를 맑게 해주며, 은과 목초액은 살균 및 항균 작용을 한다"면서 "인조 제오라이트의 경우는 숯과 은의 흡착 및 살균효과, 음이온 발생, 전자파 차단 효과를 배가시키면서 이들 물질들을 건축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