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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1시쯤 군위군 우보면 나호리 919번 지방도에서 효령면에서 우보면 쪽으로 달리던 권모(50.대구시 북구 구암동)씨의 엘란트라 승용차가 갑자기 도로에 뛰어든 들고양이를 피하려다 도로 옆 2.5m 아래 논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권씨와 함께 타고 있던 정모(55.대구시 남구 봉덕동)씨 등 5명이 중경상을 입고 대구 칠곡 삼성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군위 .정창구기자 jungc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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