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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9시30분쯤 달서구 대곡동 ㅅ아파트 조모(34)씨 집 안방에서 조씨가 숨져 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조씨가 전날 샤워를 한 뒤 선풍기를 튼 채 잠을 잤다는 유족들의 말에 따라 호흡곤란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사인을 조사중이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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