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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10시쯤 수성구 수성3가 노모(73)씨의 1층 목조주택에서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2천600여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내고 10여분만에 진화됐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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