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전 회사의 명령을 따르지 않고 남중국해에 표류 중이던'보트피플'
96명을 건진 전(前) 참치잡이 원양어
선 선장 전제용(64'경남 통영'양식업)
씨가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일대
베트남계 미국인들과 한인들로부터 찬
사를 받았다고 9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전했다.
신문은 이날 캘리포니아 섹션에서 전씨가 그를 미국으
로 초청한 보트피플 피터응엔과 포옹하는 모습이 담긴 사
진을 함께 싣고'찬사의 바다(An Ocean of Praise)'로 제목을 붙였다.
곧 가라앉을 것 같은 목선에 올라 탄 96명의 난민들은 남
중국해 망망대해에서 엄청난 먹구름속에 열대성 폭풍우를
만날 위기를 만나며 배 엔진까지 꺼져 나흘을 표류했는데
한국 어선'광명87호'가 방향을 틀어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
여있던 난민들에게 다가와 그들을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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