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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1시쯤 김천시 감문면 김모(77.여)씨 집 안방에서 김씨가 흉기에 가슴 등을 마구 찔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 이모(75'여)씨가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김 할머니가 흉기에 28군데나 찔린 것으로 미뤄 타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를 펴고 있다.
경찰은 11일 사체를 부검할 예정이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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