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자리를 찾는 방법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자신의 위치에서 방향을 잡은 다음 북쪽 하늘을 본다.
국자 모양을 한 북두칠성과 W자의 카시오페이아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가장 빛나는 길잡이별을 찾고, 다음에 찾고자하는 별은 성도를 참고해 찾아가면 된다.
여름철 볼 수 있는 별자리를 소개한다.
▲백조자리
늦은 여름에서 초가을까지 보이는 별자리. 다섯 개의 별들이 은하수의 가운데에 큰 십자(十字)형을 그리고 있다.
'데네브라'는 가장 밝은 별이 백조의 꼬리에 위치해 반짝이는데 이것과 거문고별자리의 베가, 독수리자리의 알타일을 연결, 여름의 대삼각형을 이룬다.
▲독수리자리
여름밤 하늘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로 가장 밝은 별은 1등성 알타이르. 이것은 칠월칠석의 견우성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직녀성과 대치하고 있다.
근처에는 성운, 성단이 많이 보인다.
전체적으로 낙하하는 독수리 같은 모양이다.
▲전갈자리
여름철 남쪽하늘의 은하수 속에 커다란 S자를 그리며 가로놓인 별자리로 황도 12궁중 8번째에 해당한다.
1등성인 알파별 안타레스는 전갈의 머리부분과 함께 비교적 쉽게 관측 가능할 수 있다.
전갈자리는 황도상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한 별자리로 여름밤 남쪽의 지평선 하늘을 바라보면 띠처럼 길게 늘어뜨린 S자 모양의 별자리를 볼 수 있다.
▲궁수자리(사수자리)
황도 12궁중 9번째 별자리. 6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제일 잘 볼 수 있다.
백조자리에서 독수리자리로 일직선을 그어 내려오다 보면 찾을 수 있는데 주전자 모양을 하고 있다.
특히 궁수자리에서 많은 성단과 성운을 볼 수 있다.
▲돌고래 자리
독수리자리의 1등성 알타이르의 바로 동쪽에 보이는 별자리로 아주 작고 귀여운 별자리. 날씨만 좋다면 볼 수 있다.
돌고래자리는 독수리자리 동쪽에 있으며 네 개의 별이 돌고래의 몸에 해당하는 마름모꼴을 만들로 있다.
그 밑에 어두운 별 하나기가 돌고래의 꼬리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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