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을 맞아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멋진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판소리 명창 정순임씨는 "이번 주말 야경이 아름다운 안압지 특설무대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국악예술의 진가를 맛볼 수 있게 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국악예술 상설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한 안압지 특설무대에서 7일 오후 8시 특별히 마련된 이번 국악공연은 정순임 판소리연구소가 주관했다.
명창 정순임씨를 비롯해 국립국악단원.문경아리랑보존회원 등 30여명이 출연해 다채로운 국악예술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
정순임 명창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를 이수하고, 현재 부산대 국악과 교수를 역임하고 있으며, 1997년 KBS 국악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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