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돌아오다(한길사)'는 로버트 김이 미처 밝히지 못했던 이야기를 묶은 책이다. 로버트 김과 후원회원들이 힘을 모아 엮었다. 이 책은 전기작가 김두남씨가 로버트 김을 대신해 1인칭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써내려 간 것이다. 로버트 김은 미 당국의 허가 없이 저술활동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후원회 회원들 각자가 조금씩 자신의 재능을 보태 만들어낸 작품이다. 그리고 모두 힘을 합해 홍보하고 판매한다.
후원회원 중 네티즌들은 인터넷에 카페를 만들어 책을 홍보하고 있다.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회사 홈페이지나 개인 홈페이지에 배너광고를 달아주었다. 그런 노력 덕분에 머지않아 베스트 셀러 반열에 오를 전망이다.
로버트 김은 이 책에서 "나를 키우고 이만큼 살 터전을 마련해준 가난했던 내 나라를, 한국인으로서 내 지위를 이용해 도왔을 뿐" 이라며 "정보는 공유돼야 한다는 소신으로 한국이 알아야 하는 정보를 제공했다"고 말하고 있다.
조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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