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강좌를 통해 등단을 꿈꿔 보세요." 대구지역 문학단체들이 작가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강좌를 마련, 수강생을 맞고 있다.
대구작가콜로퀴엄(이사장 박재열 경북대 교수)은 제19기 작가대학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개강은 오는 10일이며 강의장소는 대구시 수성구 지산2동 대구작가콜로퀴엄 사무실이다.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강의를 하며 6개월 과정으로 시.소설.평론 통합과정 및 수필반으로 나눠 강의 한다. 각 장르별로 스터디 그룹을 운영하며 문학기행, 문화탐방 등도 한다.
지금까지 30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그 중 20여명이 신춘문예 등을 통해 등단했다. 문의 053)782-4743.
반월문학회(회장 신재기 경일대 교수)는 반월소설교실 제9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9월 1일에 개강하며 오는 27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매주 수요일 저녁에 대구시 중구 봉산동 문화거리에 있는 예술마당 '솔'에서 강의를 하며 4개월 과정이다.
문학 관련 교수 및 기성 문인들이 소설의 이해, 현대소설의 경향, 소설의 이론 및 창작의 실제 등을 강의하며 작가와의 만남, 문학기행 등의 행사도 갖는다. 1994년부터 문을 연 반월소설교실은 매일 신춘문예 등에 당선작가를 배출하는 등 역량 있는 작가들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의 053)560-3112.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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