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급하면 연락주세요"
북구청은 이달부터 복지시설과 지역사회, 후원 및 재해봉사, 상담, 학습지도 등 주민들의 일상 생활에서 어둡고 그늘진 곳 등 자원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서 자원봉사에 관한 제보와 자원봉사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자원봉사 신문고' 제도를 도입, 운영에 들어갔다.
누구나 전화나 우편 및 방문, 그리고 구청 및 동사무소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문고제를 활용할 수 있다.
053)665-2281, 2288.이호준기자
취객 달래기 경찰 대처요령 발간
수성경찰서는 경찰 공무원이 술 취한 시민을 대응할 때 대처 요령을 담은 '주취자 처리 매뉴얼'을 발간했다.
존칭이나 부드러운 표현으로 단속자와의 불필요한 분쟁을 미리 방지하고, 폭력이나 공무집행방해 등으로 처벌되는 것을 막아보자는 취지에서 만든 것. 가령 시비를 거는 주취자에게 '언짢은 일이 있은 것 같은데 이제 그만 가족이 기다리는 집으로 귀가하시죠'라는 식의 부드러운 대응이 주된 내용.
수성경찰서 관계자는 "매뉴얼을 각 지구대와 형사계, 교통관리계 등에 배포, 최근 무더위와 함께 늘어나는 주취자 관련 사건을 줄여나가는데 지침으로 삼을 것"이라 말했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불법쓰레기 '스티커 경고' 손 안대
달서구청은 여름철을 맞아 쓰레기 관련 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것과 관련, 불법 쓰레기 투기 예방을 위해 경고용 스티커 15만장을 제작해 불법 쓰레기 배출물에 부착하고 수거도 않기로 했다.
또 야간 특별단속 실시와 함께 상가·원룸·밀집지역 등 취약지에 무인단속카메라 8대를 추가, 모두 18대로 단속카메라를 늘리고 음식폐기물 감량 의무사업장과 일회용품 사용규제 위반사업장에도 지도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상습투기지역 감시카메라 확대
북구청은 이달중 지역 내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인 재래시장, 공한지 등 5곳에 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카메라를 설치한 뒤 점차 확대키로 했다.
구청은 지난 1995년부터 시행된 쓰레기종량제가 지속적인 계도 및 홍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정착되지 않고 있어 쓰레기 불법 투기 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상습 투기 지역에 무인감시카메라를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쓰레기를 버리거나 대형폐기물을 신고하지 않고 배출하는 경우이며 불법 투기자를 조사, 확인해 과태료 부과 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이호준기자
건물 통신시설 검사 자치단체로
이달부터 각 건축물에 설치되는 구내 및 이동통신, 종합유선방송, 텔레비전 공시청 설비 등의 사용전 검사업무 중 일정 면적 이상에 대한 검사기관이 정보통신부에서 자치단체로 변경됐다.
이관대상은 연면적 150㎡를 초과하는 건축물에 설치되는 정보통신 관련 시설물이며, 연면적 150㎡ 이하의 건축물과 건축법 제9조(건축신고)의 규정에 따른 신고대상 건축물 설치공사 경우에는 종전처럼 정보통신부가 계속 맡는다.
검사신청은 각 구'군청 민원실에 접수하며, 처리기간은 접수일로부터 14일 이내이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