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지원시설로 활용할 것"
한국산업단지공단 중부지역본부 김장현(金璋顯.48) 기업지원처장은 금오공대 이전 후 부지활용 방안에 대해 "구미 디지털 전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육성 시범단지의 기반구축과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지원시설로 활용해야 한다"고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김 처장은 구미국가단지에 가장 취약한 R&D 기능을 획기적으로 보강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첨단기기 집적화 센터와 함께 아파트형 공장형식의 'R&D 생산집적화 센터' 등 산업연구 기지로 자리잡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처장은 "구미시가 4단지내 3만2천평 규모로 추진 중인 디지털전자정보단지 내에 들어설 기업지원 시설과 금오공대 등 기타 기업지원 기관들과의 중복기능을 피하고 차별화된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했다"며 "기업들의 혁신역량 파악 등 방안마련을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고 했다.
김장현 처장은 "아직 구체적 활용방안은 마련된 게 없다"며 "오는 9월말까지 사업구상을 마무리하고 산자부에 보고서를 제출하면 10월 발족할 구미클러스터추진단이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이 산자부의 방침"이라고 했다.
구미.엄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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