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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경찰서는 29일 문경, 예천지역을 떠돌며 남의 인삼 밭에 들어가 10여차례에 걸쳐 수천 포기의 인삼을 훔친 혐의로 김모(63.주거부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5월23일 오후 5시쯤 신모(41.예천군 유천면 손기리)씨의 인삼밭에 들어가 4년근 인삼 1천400포기를 훔치는 등 10여차례에 걸쳐 4년근 이상 인삼 6천450포기(시가 1천여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예천.마경대기자 kdm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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