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아름다운 함께 살기 제작팀은 27일 오전 이불공장 2층 5평짜리 공간에서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이경석(본지 14일자 보도)군의 할머니 서순선(64)씨에게 성금 413만8천원을 전달했습니다.
서 할머니는 "이렇게 한꺼번에 너무 많은 분들의 정성을 전달받아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성금을 보내주신 매일신문 독자 여러분께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또 지난 한주 동안에는 가스폭발로 얼굴을 잃어버린 윤정아(본지 21일자 보도)양을 돕기 위해 저희 제작팀 통장으로 1개 학급과 67명의 독자분들께서 323만2천530원의 성금을 보내주셨으며 무료수술과 수술지원을 약속한 독자분들도 계셨습니다.
지금까지 성금을 보내 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구이곡초등학교 6학년7반 일동 5만7천530원 △최창규씨 30만원 △박경희씨 30만원 △하중연씨 10만원 △최재흥씨 10만원 △이상표씨 10만원 △지경균씨 10만원 △이강옥씨 10만원 △이정숙씨 10만원 △이순영씨 10만원 △김종환씨 6만원 △서현숙씨 5만5천원 △진성진씨 5만원 △진호진씨 5만원 △김지영씨 5만원 △이주용씨 5만원 △박종현씨 5만원 △이광식씨 5만원 △이계화씨 5만원 △김광덕씨 5만원 △김청일씨 5만원 △이정훈씨 5만원 △장일기씨 5만원 △장은경씨 5만원 △심영희씨 5만원 △조남진씨 5만원 △장권식씨 5만원 △여찬형씨 5만원 △김수한씨 5만원 △이의춘씨 5만원 △정미옥씨 5만원 △장대익씨 5만원 △박종일씨 4만원 △김연옥씨 3만원 △박형근씨 3만원 △정은실씨 3만원 △윤자경씨 3만원 △류인환씨 3만원 △남재철씨 3만원 △배용길씨 3만원 △김상표씨 3만원 △오성숙씨 3만원 △신충학씨 3만원 △유승대씨 3만원 △김계분씨 3만원 △황보상원씨 3만원 △김윤수씨 2만원 △권기철씨 2만원 △이수홍씨 2만원 △김진영씨 2만원 △남순덕씨 2만원 △이상문씨 2만원 △김영곤씨 2만원 △기정숙씨 2만원 △노준기씨 2만원 △허길부씨 1만원 △한장훈씨 1만원 △최미향씨 1만원 △김용자씨 1만원 △김창수씨 1만원 △강세희씨 1만원 △정인호씨 1만원 △현용운씨 1만원 △곽미자씨 1만원 △오옥자씨 1만원 △성지현씨 1만원. 또 인터넷 뱅킹을 통해 '정아야! 힘내라', '힘내라! 정아'라는 이름으로 익명의 독자 두 분께서 각각 3만원, 1만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저희 '아름다운 함께 살기'에 관심과 성금을 보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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