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용품부터 여성 속옷까지

입력 2004-07-28 11:44:32

경기불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사용하던 물품을 새 것으로 교환해주는 행사가 내의에서부터 컴퓨터용품,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품목을 대상으로 마련된다.

패션내의 브랜드 임프레션은 8월 1~20일 속옷 재활용전을 연다.

브랜드에 관계없이 새 속옷 구입 시 헌 속옷을 가져오면 1대 1로 일정금액을 보상해준다.

종류에 따라 여성용 헌 팬티는 2천원, 헌 브래지어는 5천원, 남성용 헌 러닝셔츠와 헌 팬티는 각각 3천원씩 보상해준다.

또 한국HP는 오는 9월10일까지 행사모델의 잉크젯 복합기를 구매할 경우 구형복합기와 프린터, 복사기, 스캐너 중 하나를 반납하거나, 포토스마트R707 디지털카메라 구입시 구형 카메라를 반납하면 각각 5만원을 보상해준다.

청풍은 8월31일까지 자사 공기청정기 구입시 쓰던 공기청정기를 가져오면 최고 15만원까지 보상해주는 행사를 하고 있다.

최세정기자 bea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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