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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경찰서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지난 25일 밤 10시30분쯤 중구 성내동 ㄷ신문사 중부지국 앞에서 26일자 배달용 신문 1천680부(100만원 가량)를 리어카에 싣고 달아난 혐의로 정모(44.서구 내당동)씨 등 2명에 대해 2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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