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구의 낮 최고 기온이 섭씨 33도까지 올
라가는 등 대구.경북지역에 연일 찜통 더위가 이어졌다.
대구 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경북 포항이 33.7도까지 오
른 것을 비롯, 영천과 영덕 33.5도, 대구 33도, 구미 32.9도 상주 32.8도 등을 기록
했다.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시민들이 대낮 외출을 꺼려 대구 도심은 비교적 한산한 모
습을 보인 반면 팔공산 수태골과 비슬산 자연휴양림 등 인근 피서.행락지에는 오전
부터 더위를 피하려는 시민들로 북적거렸다.
대구 기상대는 "비소식이 있는 주말까지 무더위는 계속되겠으며 내일 아침 대구
의 최저기온이 섭씨 25도로 예상돼 열대야도 다시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
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이준석 이어 전광훈까지…쪼개지는 보수 "일대일 구도 만들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