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신체건강 유지를 위해 운동이 필요하듯 정신건강을 위해서는 뇌운동이 필요하다.
미국 듀크 대학 신경생물학교수이자 하워드 휴즈 의학연구소 연구원인 로렌스 캐츠 박사는 신체적인 유산소운동인 에어로빅에 대해 "뉴로빅"(neurobics)이라고 불리는 뇌운동 방법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고 헬스데이 뉴스 인터넷판이 최근 전했다.
△아침에 일어나 머리 빗고 칫솔질 하고 머리 손질하고 화장하고 옷 입고 아침먹는 일을 평소 자주 쓰지 않는 손(왼손)으로 해 본다.
△세수하거나 샤워할 때 눈을 감고 순전히 감각으로만 비누를 찾아 쓰고 감촉으로 몸을 씻는다.
자동차에 올라타고 키를 찾아 시동을 거는 동작도 눈을 감고 한다.
집에 돌아와 열쇠를 찾아 현관문을 열 때도 마찬가지다.
△책상이나 선반 위의 사진을 거꾸로 놓는다.
△ 새로 생긴 시장이나 빵집에 가서 새로운 것을 보고 새로운 냄새를 맡는다.
△해외여행을 할 때는 서양식 호텔에 묵고 맥도널드에서 먹고 관광버스를 탈 게 아니라 렌터카를 직접 몰고 자신의 모국어가 전혀 통하지 않는 작은 마을로 가서 그 곳에 머물며 낯선 음식을 먹어 보라.
이렇게 하면 감각의 입력을 처리하는 뇌 부위에서 새로운 신경 연결이 이루어지면서 새로운 도전이나 어려운 일을 할 때 감각이 예민해지고 정신적인 준비가 쉽게 이루어진다고 캐츠 박사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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