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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저녁 8시10분쯤 안동시 길안면 만음리 앞 만음보 주변 길안천에서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던 금모(19.전문대 1년)군이 수영미숙으로 수심 4m의 강물에 빠져 숨졌다.
안동.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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