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7월 23일

출소자 복지관서 사회봉사

○...베스트극장 (MBC 23일 밤 9시55분)='모두에게 해피엔딩' 편. 교도소에서 출소하여 사회봉사명령을 수행하는 한철(문지윤)과 노인복지관 복지사인 은채(조안)가 편견을 극복하는 사랑이야기. 노인복지관의 치매노인 역에 김인문이 출연하고 한철과 함께 사회봉사명령을 받는 강세 역에 홍록기가 맡아 재미를 더한다.

죽음의 비디오 보고 원혼 홀려

○...금요영화천국 (MBC 24일 0시15분)='링Ⅱ' 편. 나카다 히데오 감독, 마츠시마 나나코·반 다이스케·후카다 쿄코 주연(1998년작). 사다코의 시체가 발견된 뒤에도 멈추지 않는 공포를 그린 속편이다.

1편에서 죽음의 비디오를 봤던 레이코의 아들 요이치가 사다코의 원혼에 홀려 통제할 수 없는 초능력을 얻는데….

신혼여행 대신 별장서 보내

○...금쪽같은 내새끼 (KBS1 23일 오후 8시25분)=희수와 진국은 신혼여행 대신 별장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낸다.

집으로 돌아가기 전 진국은 희수를 생모의 산소로 데려간다.

희수는 신혼부부의 절을 받으려는 덕배, 영실과 절을 하기 싫다는 진국 사이에 끼여 곤경에 처한다.

지혜와 재민은 서로 어른스러워짐을 느끼며 뿌듯해한다.

얄미운 동서로 스트레스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 (KBS2 23일 밤 11시)='동서의 반란' 편. 미애는 학창시절 늘 1등 만하던 윤정이가 아주버님과 결혼하자 눈앞이 깜깜하다.

윤정은 제삿날에도 늦게 나타나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자 미애의 스트레스는 쌓여간다.

시아버지가 쓰러지자 미애는 시부모님을 모시며 고생하지만 누구도 따뜻한 말 한마디 하지 않는다.

실종 사망처리 대령 나타나

○...시네 클럽 (TBC 24일 0시55분)='샤베르 대령' 편. 이브 앙젤로 감독, 제라르 드파르디유·파니 아르당 주연(1993년작). 프랑스의 대 문호 발자크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전쟁터에서 실종되어 사망 처리된 샤베르 대령이 10년 후 나타나 자신의 지위와 재산을 되찾으려 하면서 겪게 되는 과정을 그린영화.

사회교육'환경운동가 만나

○...일과 사람들 (EBS 23일 오후 8시20분)='생생 직업속으로'에서는 YMCA에서 청소년·시민사회운동, 사회교육 활동을 하고 있는 간사들과 양재천살리기 등의 환경운동을 하고 있는 시민단체활동가를 만나본다.

건설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현대건설인재교육센터를 찾아가 각 공과별로 수업내용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