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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밤 9시50분쯤 달성군 화원읍 명곡리 ㅁ아파트에 사는 김모(54)씨가 부부싸움 중 남편 배모(58)씨에게 등부분을 흉기에 찔려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21일 오전 숨졌다.
경찰은 배씨가 "부부싸움 중에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함에 따라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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