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보건의료원 등 172곳 대상
이달 말까지 농어촌지역 보건소 등 172개 보건기관의 신축과 시설개선에 330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고 보건복지부가 2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경북 울릉군 보건의료원, 전남 진도군 보건소, 전북 진안군 보건진료소 등 110개 보건기관 신축에 317억원을, 경남 산청군 보건의료원 등 62개 기관의 의료장비 구입에 1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월 기준으로 전국에 설치된 보건기관은 시.군.구별로 설치되는 보건소 246개, 읍면단위로 설치되는 보건지소 1천271개, 의료취약지역에 설치되는 보건진료소 1천899개 등이다.
이 중 보건진료소에는 의사 대신 24주 이상 직무교육을 받은 간호사나 조산사 출신의 보건진료원이 근무하며 간단한 진찰과 검사를 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994년부터 농어촌지역 보건기관의 시설과 장비구입에 3천748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왔으며 이러한 예산지원을 오는 2014년까지 계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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