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음악을 함께...'
달성군 유가면 비슬산 자연휴양림에서는 여름밤 추억 만들기 행사로 '숲속의 작은 음악회'를 연다.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한달동안 휴양림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숲속 음악회는 올해 4회째로 '라이브 콘서트' 형식으로 기획됐다.
30대와 40대에게 친숙한 통기타의 선율과 한 여름밤에 울려퍼지는 색소폰, 트럼펫 등 연주를 선사하며 대금과 단소 등 국악과 전통음악이 어우러진 향연이 펼쳐진다.
또 즉석에서 가요제를 열어 참석객들의 흥을 돋을 계획이다.
주부 김수정(35.달성군 화원읍 본리리)씨는 "지난해 가족들과 함께 숲속 음악회에 참가, 감미로운 통기타 매력에 푹 빠졌다"며 "올해도 이 음악회를 보기위해 통나무집을 이미 예약했으며 음악회에서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반겼다.
김무연 비슬산 관리소장은 "비슬산의 빼어난 경관을 배경으로 자연 친화적으로 열리는 숲속 음악회는 휴가철을 맞아 비슬산을 찾는 가족이나 연인들에게 멋진 추억이 될 것"이라고 했다.
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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