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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새벽 1시5분쯤 달서구 용산동 추모(44)씨의 집에서 추씨가 숨져 있는 것을 딸(13)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추씨가 전날 밤 9시부터 작은 방 책상에 앉아 컴퓨터게임을 하다 뒤로 넘어져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는 유족들의 말에 따라 일단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보고 부검을 실시,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로 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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