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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 운송비 인상"을 요구하며, 당초 오는 20일부터 총파업을 결의했던 대구지역 레미콘운송협회 소속 레미콘트럭들이 파업을 철회키로 했다.
19일 레미콘운송협회 대구경북지부 채오길 지부장은 "지난 16일 오후 열린 레미콘운송도급회 대표자 회의에서 레미콘운송협회가 요구한 안을 80% 이상 수용, 운송비가 평균 8% 이상 인상돼 총 파업을 철회키로 했다"고 밝혔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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