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 파동 법왕사(주지 실상 스님)는 18일부터 10월 29일까지 제13회 백고좌법회를 봉행한다. 한반도 평화와 민족통일을 기원하는 이번 법회는 100일 동안 매일 한분씩 한국 불교계의 큰스님들을 모셔 법문을 듣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법왕사는 백고좌법회를 전후로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 17일 오후 6시30분 법왕사 회주 정무스님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주제로 특강을 하며 같은 날 오후 7시30분부터는 도일 스님과 국악인 신영희, 가수 김태곤, 주병선씨 등 예술인들이 출연하는 산사음악회를 연다.
또 8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은 영화 '쿤둔' '오세암' 등을 상영하며 백고좌법회 회향일인 10월 29일에는 조계종 대종사 혜정 스님을 모시고 보살계 수계법회를 봉행한다. 문의 053)766-3747.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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