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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밤 9시10분쯤 달성군 가창면 냉천리 무량사 앞 주자창에 최모(26.동구 신천동)씨가 숨져 있는 것을 버스기사 여모(43)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최씨의 사체가 발견된 지점 500m 뒤편에 옷가지 등이 떨어져 있고 손발 등이 아스팔트 도로등에 긁힌 상처 등으로 미뤄 차량에 치여 끌려가다 버려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규명을 위해 부검키로 했다.
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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