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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새벽 4시 10분쯤 동구 신천동 ㅅ아파트에서 신원을 알수 없는 20대 남자가 떨어져 숨져있는 것을 이 아파트 경비원 김모(62)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아파트 20층 복도 계단에 담배와 라이터, 검정색 슬리퍼가 놓여 있고 창문이 열려 있는 등의 정황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원인과 신원을 조사 중이다.
한윤조기자 cgdre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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