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와 (사)포항바다국제연극진흥회 주최 '2004 포항바다국제연극제'가 오는 23일부터 8월1일까지 포항 환호해맞이공원과 포항문예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문화가 살아 숨쉬는 바다 - 자연+바다+인간'이란 주제로 열릴 이번 연극제에는 네덜란드, 독일, 스페인, 일본, 중국 등 외국 극단 5개팀과 서울의 '작은 신화' 등 12개팀 등 총 17개팀이 참가한다.
개막식날인 23일 저녁 8시부터 환호해맞이공원에서는 식전행사에 이어 개막축하 불꽃놀이, 황혜신 현대무용단의 무용공연, 경기도립극단의 마당놀이 '맹가경사' 등이 펼쳐진다.
포항.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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