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가볼만한 낚시터

입력 2004-07-14 09:09:29

▨민물

장소:장천지

어종:붕어

가는길:봉양에서 안계 방향으로 10여km를 가면 왼쪽에 구천으로 가는 이정표가 보인다.

이곳에서 400m를 직진하면 길 오른쪽에 '용남2리'이정표가 나오는데 이 이정표를 따라 우회전, 900m를 가면 길옆에 빨간색 방화수 파이프가 보인다.

이 곳에서 오른편으로 진입해 700m를 가면 오른편에 저수지 상류가 보인다.

이곳에서 저수지까지의 구간은 길이 매우 질어서 비가 오면 차량 진입이 어렵고 400m 가량을 걸어서 가는 것이 좋다.

경북 의성군 비안면 용남리에 있는 약 5천여평의 평지형 저수지. 뻘이 깊고 수초 형성이 좋아 어자원이 넉넉하다.

왼편 산자락의 갈대 부들 뗏장이 있는 곳이 특급포인트로 알려져 있지만 밀생한 수초대를 잘 공략할 수만 있다면 둑방까지 포함해서 전역이 포인트다.

참새콩이 잘 듣는다.

유명세를 치르면서 농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기 때문에 진입하면서 농지를 밟지 않도록 유의하자. 특히 왼쪽 과수원은 들어가봐야 앉을자리가 나오지 않으므로 진입하지 말고 농로를 막지 않도록 주차에 조심해야 한다.

추천:김진태(낚시전문사이트 '월척'데스크 운영자 대물도우미) 053)351-2766.

▨바다

장소:경남 남해시 미조리(세존도)

어종:돌돔

세존도는 7월 초가 되면 돌돔 전문 낚시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섬 모든 곳에서 낚시가 가능하지만 돌돔 낚시 일급 포인트는 서쪽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이 포인트는 낚시 자리가 넓어 많은 인원이 낚시를 할 수 있고 야영 낚시도 가능하다.

주위보시 뒤쪽으로 대피할 수 있고 포인트는 약 6개가 있다.

다른 지역의 돌돔 포인트와 달리 입질 포인트가 갯바위 가까운 곳에 있어 민장대 또는 릴찌 채비로도 재미를 볼 수 있다.

모든 채비와 기법으로 낚시를 할 수 있는 포인트이지만 밑밥을 이용한 릴찌낚시 채비가 마릿수면에서 유리하다.

추천:오승원(한국프로낚시연맹 기획이사) 011-525-7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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