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광복절특사'가 현실로
대구교도소 구외공장에서 작업중이던 재소자가
도주했다가 3시간여만에 자진귀소했다.
13일 오후 1시30분께 대구시 서구 서대구공단내 대구교도소 구외공장인 한성 봉
제공장에서 작업중이던 재소자 조모(24)씨가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달아났다가 3시
간여만에 교도관의 전화설득으로 자진귀소했다.
교도소측은 "매일 논공공단에 16명, 서대구공단에 30명의 모범 재소자가 작업을
하고 있는데 이날 오후 인원점검을 하던중 조씨가 없어진 것을 발견했다"면서 "조씨
가 도주후 직원과 전화통화를 했으며 직원의 끈질긴 설득으로 마음을 돌려 스스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조씨는 강간상해죄로 징역 2년6월을 선고받고 오는 10월22일 출소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모범수로 이달말 가석방될 예정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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