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신규 분양시장이 작년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지속돼온 침체국면에서 벗어나 다시 활황장세로 돌아섰다.
12일 청약접수를 시작한 대구 수성구 만촌동의 '대림 e편한 세상'아파트 모델하우스에는 33평형을 중심으로 청약을 하겠다는 인파가 몰려 모처럼 줄을 서는 모습이 나타난 가운데 전 평형이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되는 이상 열기가 감지됐다.
또 일반순위자에 대한 무청약금 청약제를 도입한 북구 칠곡4지구 '한라 하우젠트'아파트 모델하우스에도 지난 7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한 이후 하루 5천여명 이상의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모델하우스내가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이를 두고 주택업계에서는 "지난 6월 분양에 들어간 달서구 상인동 'LG 자이'를 시작으로 아파트 신규 분양시장에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이 함께 몰려 청약경쟁률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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