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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의대 김태완 교수 등이 계란에 형광유전자를 주입한 형질전환 닭을 부화시키는 데 성공했다.
형질전환된 닭에 자외선을 쏘면 사진에서처럼 곳곳에서 녹색 형광빛을 볼 수 있다.
김 교수는 형광유전자 대신 생리활성물질 유전자를 계란에 주입해 닭으로 부화시키는 데 성공할 경우, 혈액응고제 등 인체에 유용한 단백질을 단기간(닭 부화기간 21일)에 대량생산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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